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스페인 현지 팬을 만났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에서는 알베르게 영업 4일차에 돌입한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숙집에는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순례자가 아닌 현지 팬이 찾아와 사인을 요청한 것. 앞서 스페인 방송사에서 급작스럽게 스페인 하숙을 취재했고, 해당 방송은 스페인 전역에 나갔다.

한국의 유명 배우들이 하숙집을 운영한다는 방송이 나간 뒤 하숙집 앞은 현지 팬들이 찾아오는 등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하숙집으로 들어와 사인을 요청한 팬은 2시간이나 걸리는 다른 도시에서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이 팬은 유해진의 영화는 물론 차승원이 출연한 드라마 제목까지 모두 알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연신 "뤼얼뤼?""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이 팬은 "한국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서 좀 망설였다. 조용히 있고 싶었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차승원과 유해진, 배정남은 친절하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고, 기념품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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