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밝힌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왜 나만 벌어?'라는 주제로 부부 사이에 얽힌 금전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수진이 "결혼생활이 일에 방해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워커홀릭이라고 밝힌 유수진은 "일만 하면 건강도 해치고 이대로 죽을까 싶어서 리모델링을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납골당에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남편이 눈물을 보이더라"면서 "남편이 '고생했다. 내 어깨에 기대 쉬어'라고 하더라"라고 남편이 의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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