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 ‘순천시 장애인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22개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게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또한 각종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과 함께 시설․단체별 장기자랑, 지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22개 시설․단체의 실무자들이 총 4회의 만남을 가져 행사를 준비했으며, 올해는 장애유형에 맞는 경기종목을 추가해서 장애인 체육활동의 다양성과 안전한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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