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소방서와 화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일 화순군수, 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명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잔디광장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며 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1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릴레이 및 소방호스 끌기 등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2부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우수대원 3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석 화순소방서장은“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연합회 27개대 600여명의 대원들은 화재진압은 물론 산불예방순찰,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구조, 심폐소생술 보급활동, 화재피해 복구지원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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