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지난18일 오전11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소재 보화원에서 개최된 제62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1리에 거주하는 박명숙씨가 남편과 함께 건강이 좋지 않은 시부모님을 오랫동안 극진히 봉양한 공로로 효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1리 부녀회장이기도 한 박씨는  “남들이 누구나 하는 일을 그냥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고 앞으로도 시부님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화상은 지난 1958년 3월 조용효씨(당시 35세)가 모범적인 효행 열행 선행자를 발굴하고자 선조의 유산답 20두락 및 많은 자금을 희사해  제1회 보화상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62년간 총 1,807명의 수상자에게 상패 및 상금을 지원하여 그 정신을 계승해 오고 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8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