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에서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로 재편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은 해양 구조역량 강화와 전남 남부권 해양구조대를 통합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는 김성필 대장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적은 기존 레크레이션 다이빙(수심 30m 이하) 수준에서 테크니컬 다이빙(수심 30m 이상) 수준까지 훈련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해양사고(전복, 침몰)등의 특수 구조에 맞는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것 이다.

김성필 대장은 “우리 구조대가 수준 높은 구조 능력을 높이고, 유경험자 민간 다이버를 흡수해 인근 지역 구조대와 통합해 지역 구조 시스템 일원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가 발대함에 따라 민ㆍ관 구조 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선진 구조체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기대 될 이다”고 전했다.

한편, 데크니컬 다이빙이란, 수심 30m~최대 90m까지 혼합기체를 사용하며, 안전감압정지를 필수로 하는 다이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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