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진천 덕산중학교(교장 장중석)는 19일 교장실에서 신영목 덕산면장,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김광희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 한제희 덕산이장단협의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중 학우돕기 사랑의 기부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6개 단체 70여명의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100만원,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원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100만원, 한제희 덕산이장단협의회장 기부금 5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3월 25일 급성 소아당뇨로 인한 쇼크로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중인 덕산중 김모(7·1년)학생 어머니에게 전달된다.

또한, 덕산중은 김모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덕산면 등 외부에 도움을 요청해 성금을 기탁 받는 한편, 자체 교직원들이 성금 129만원을 모금하고 장학기금 수혜자로 김모 학생을 선정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장중석 교장과 학부모회장, 담임교사가 오는 22일 충북대병원을 직접 찾아 기부금과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덕산중 학우와 동문을 대상으로 추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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