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1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하이병원장 등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하이병원장, 경인여대 기획처장 등 외부 자문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졌으며,  단순 절도 등 경미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경범죄 사범에 대해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처벌의사, 연령, 초범 및 반성유무 등을 고려해 감경처분 여부를 심사했다.

이날 밭에서 피해자의 무 몇 개를 뽑아가 즉결심판 청구된 A씨 등 즉결심판 청구된 사건 17건에 대해 대상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가 경미할 뿐 아니라 피해회복이 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건 17건 모두 훈방 처분했다.

김철우 경찰서장은“앞으로도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서는 사안을 살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감경처분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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