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SBS 금토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김연지가 마지막 OST 곡 ‘Victory’를 부른다.

‘열혈사제’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OST의 가창주자로 애절한 호소력과 짙은 발라드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연지가 나섰다.

2006년 그룹 씨야로 시작해 올해 데뷔 13년 차가 된 김연지는 최근 ‘10년이나 버티니’ 싱글 앨범뿐만 아니라 ‘눈이 부시게’,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그녀가 부르는 ‘Victory’는 디스코리듬에 신디사이저와 바이올린 조합의 트랜디함을 살린 곡으로, 마이너풍의 친숙한 멜로디와 승리를 꿈꾸는 가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 ‘열혈사제’의 다이나믹함을 견인하고 있다.

작곡에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제작했던 음악감독 개미, 그리고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 초호화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earattack'이 참여했다. 작사는 싱어송라이터 라엘(Ra.L)이 작업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곡을 통해 김연지만의 창법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드라마의 마지막스토리와 더불어 이번 OST에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OST Part.6 ‘Victory'는 4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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