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영양교사들 학생들 따뜻한 엄마 역할

[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 관내 보건, 영양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19일 신안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이번 연찬회는 신규(저경력)교사에 대한 복무 및 역할, 보건ㆍ영양교사 주요 업무,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방안, 급식 안전사고 예방, 수업 방법 및 학생지도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지리적 여건으로 쉽게 만날 수 없는 교사들의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보건ㆍ영양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인근지역 다경력 교사를 코디네이터로 위촉해 신규ㆍ저경력 교사(2년 미만의 교사가 21명, 약 80%)의 학생지도와 업무 수행 등에 대해 상시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교사는 “보건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보건 교육과정과 수업지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코디네이터 선생님과 협력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의 따뜻한 엄마 역할을 해주시는 보건, 영양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순회근무, 공동(운반)급식 조리교 지원, 보건, 영양교사 역량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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