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대창덮밥 달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TV 교양 '생활의달인'에는 대창덮밥 달인 김현기 씨가 전파를 탔다.

달인의 맛집은 전국 각 지방에서 몰려든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달인은 수백 번의 도전 끝에 현재의 레시피를 찾았다면서 "소의 내장이다보니 누린내를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질기지도 않고 물렁하지도 않은 식감을 잡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달인은 첫 번째 재료로 볶은 보리와 그것을 물에 끓인 후 다시 볶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새송이버섯을 잘게 다진 후, 달궈진 보리에 섞었다. 이후 소주를 부어 알코올이 달아나도록 한 다음 대창에 보리가루를 넣어 버무렸다. 

달인은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사탕수수와 다시마를 이용했고, 펼쳐진 다시마 위에 대창과 사탕수수를 올렸다. 

이어 황토를 냄비에 바른 후 대창과 사탕수수를 품은 다시마를 담갔다. 

달인은 "황토가 대창의 육즙을 빠져나가지 않게 돕고, 맛도 살린다"라며 맛의 비결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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