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는 휘성 녹취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부터 휘성 녹취록에 대한 기사들이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휘성은 최근 과거에 활동했던 여성 방송인의 프로포폴 폭로 파문에 휘말렸다. 폭로 내용은 남자 연예인이 그녀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끔찍한 일을 계획했다는 것.

이 방송인의 폭로 내용을 바탕으로 휘성이 남자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휘성은 계획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사과와 활동 연기에도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휘성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여성 방송인이 오열하며 사과하는 음성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녹취록으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고, 수사 기관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을 비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 파문은 드러난 정황만으로 한쪽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몰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사 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논평했다.

한편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휘성 녹취록'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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