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손흥민의 친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우 류준열은 지난 3월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돈'(감독 박누리) 인터뷰를 통해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는 류준열이 손흥민 선수와 소속팀 토트넘을 응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류준열은 이 장면에 대해 "인물 자체가 한국 사람이고 외국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류준열은 손흥민 선수와 절친이며, 시간이 날 때마다 런던으로 가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손흥민을 응원한 바 있다.

그는 "팬심에서 시작된 친분인데 어느 순간 '손흥민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 손흥민 선수가 조금 더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응원하고 싶은데 나 때문에 괜히 다른 쪽으로 관심을 받아 미안하게 생각 한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또 "이렇게 얘기하면 또 연예면에 기사가 나오지 않겠나. 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모았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2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