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왓칭'의 주연 강예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벌써 데뷔한 지 19년 차라는 강예원. "일찍 데뷔를 하신 게 아니냐"는 말에 강예원은 "아니다. 스무 살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 네 달 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다는 걸 알았다는 강예원은 "'왓칭'이 뛰는 영화인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밥을 엄청 먹었다. 두 공기, 세 공기 먹었는데도 살이 안 쪘다. 오히려 살이 43kg까지 빠졌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 병원엘 갔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이지혜는 "저는 그 병을 앓은 지 18년 됐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내로 과다 방출되어 일어나는 증상을 가진 모든 질환을 총칭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일컫는다. 성우 서유리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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