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의 3년 전 발언이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방송된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한 로이킴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정준영을 만났을 때 저 사람이랑은 친해지지 말라고 했다"라며 "근데 알고 보면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랑 코드도 잘 맞는다. 저희 엄마도 몇 번 만나봤으니까 '괜찮은 애구나' 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영은 "우리 같이 살 때는 네가 노는 것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했고 로이킴은 "지금도 안 좋아한다. 형이 나를 오염시키기 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내가 널 오염시키다니. 널 오염시킨 것은 너 자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로이킴 친누나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자 로이킴은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된다"고 선을 긋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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