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여신강림' 야옹이작가가 인터넷에 악성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들에게 강력대응을 시사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작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를 통해 "현재 트위터에서 허위 사실을 공유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를 제보받았다"며 "여신강림 작가를 특정하며 유언비어를 (유포)하시는 분들께는 합의와 선처 없는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악성루머 게시물은 지난 3일 한 SNS에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여신강림 작가 남편 성폭행범인데, 작가가 아니라고 우리 남편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랬다더라"며 "법정에서 심판받으니까 성폭행 맞는다는데. 나 왜 이거 처음 알았지"라고 했다. '정말이냐'는 댓글이 달리자 "살짝 들은 거라 잘은 모르겠는데 미술학원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위와 같은 글은 허위사실 유포인 동시에 작가인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다"면서 "제 작품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사적인 영역에 대해 사실무근, 도를 넘은 발언을 하는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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