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가수 김혜림이 자신의 히트곡 ‘날 위한 이별’에 대한 비화를 공개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청’에서는 김혜림이 대표곡 ‘날 위한 이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점심 식사를 마친 청춘들은 대청마루에 모여 앉아 새 친구 김혜림의 히트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림은 “데뷔곡 ‘디디디’는 작사가와 함께 카페를 갔다가 공중전화를 걸러 나간 내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것”이라며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그러자 청춘들은 1980~90년대 장거리 직통 전화였던 DDD(Direct Distance Dialing)에 얽힌 자신들의 연애담을 꺼내며 각자의 추억을 소환했다. 

김혜림은 “사실 ‘날 위한 이별’은 나의 이야기”라며 “당시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듣고 들었다”고 고백했다. 

‘날 위한 이별’ 중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날 거야. 술이 취한 어느 날 밤에’라는 가사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청춘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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