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가 2년 전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연 초호화 생일파티 명단에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이 참석했고,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들이 성매매 알선과 관련된 진술을 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승리의 팔라완 생일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상대로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조사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지난 2월 한 매체는 필리핀 팔라완 섬에 위치한 한 고급 리조트를 통채로 빌려 약 150여 명의 게스트를 초대한 후 초호화 생일파티를 벌인 승리에 대해 보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익명을 요구한 C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면서 ‘마약 투약’ 논란에 대해 “그들만의 세상이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모른다. 완벽하게 보안이 이뤄졌고,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채널A 측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부담한 이 여행 경비가 성매매와 관련된 대가로 의심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를 받기 위해 여성 종업원을 소개했다는 것.

하지만 승리 측은 성매매 알선 관련한 일에는 부인을 하고 있다. 단순히 모든 참석자 비용을 지급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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