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 공동으로.. 기술개발 후 대전 역사와 차랑에 적용

 

[대전=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1일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과제인 ‘인공지능 기반 지하철 이용객에 대한 초미세먼지 노출 저감 기술개발’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가 국가 R&D 사업으로 5년간 총 180억원 (정부출연금 1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과제다

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신기술을 적용하고 개발품을 대전도시철도 역사와 차량에 적용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대기 환경과 연계해 도시철도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역사의 대합실, 승강장과 전동차의 초미세먼지를 예측하고 신속히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공사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인공지능 공조 환기 제어 기술을 통해 도시철도의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 오염도를 5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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