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만2000여명 참가, 대구시 상생발전 위해 4종목 출전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9일 오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57회 도민체전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선수들은 다양한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들고 입장해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개회식의 성화는 지난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와 김미옥(테니스) 선수가 점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와 농구, 자전거, 마라톤 등 4개 종목에서 경북선수단과 친선 경기 및 기록 경쟁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을 합해서 이번 대회가 스포츠 융복합 도민체전으로 거듭나 300만 경북도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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