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공.사립 수목원 5개소 운영, 연중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전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 경북도는 21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공.사립 수목원 5개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해 동양 최대규모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을 봉화군에 유치하고, 경북도수목원과 함께 국가적으로 유용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립수목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표준을 마련해 민간 소유 기청산식물원(포항시), 부계수목사유원(군위군), 세아조각수목원(칠곡군)를 산림청에 등록해 사립수목원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 2926ha 면적에 울릉도식물원 등 24개소의 전시원이 있으며 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산호랑이, 기청산식물원은 박물관식 자생식물, 부계수목사유원은 모과나무 고목, 세아조각수목원은 다양한 조각상 등 자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수목원을 조성해 계절별로 나무와 꽃을 보며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중 산림휴양 및 숲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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