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2일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사무대표 김정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진화력본부는 친환경 연료도입 확대와 도전적인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무고장 운전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청정에너지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SDGs 목표에 부합되는 다양한 활동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배경이 되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제70차 유엔 총회와 지속가능개발정상회의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 공동목표로, 유엔 주도하에 매년 약 4조 5천억달러(약 5,000조원)의 예산으로 국제사회 각 지역에서 겪는 빈곤, 보건, 교육, 양성평등, 물, 에너지, 경제성장과 고용, 기후변화, 바다와 육지 생태계, 사막화 등 17가지 인류와 환경을 위한 주요 의제다.

UN지원SDGs협회는 SDGs 확산을 위해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글로벌기업과 각국 의회의 UN SDGs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활동들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의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력본부 활동 전반에 UN SDGs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유엔의 주요 환경, 지속가능 에너지 확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협회에 가입했다.

당진화력본부는 신재생을 포함해 6,130MW에 해당하는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핵심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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