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한울·월성원전 이상 없이 정상가동...3일간격 이어지는 동해상 지진 지역민 동요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22일 오전 5시45분에 울진군 동남동쪽 해역 3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과 관련해 인근에 위치한 한울과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11시16분경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지점(깊이 32km)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동해상에서 3.8 이상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qkrgudrl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76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