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2일 송도에서 정의당 연수구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선희 정의당 소속 시의원, 정의당 연수구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구청 간부 공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와 지역위원회는 안골‧함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동곡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국비확보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지방이양 대상사업으로 2020년부터 국비 지원 대상 사업에서 제외되는 연수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송도국제도시 광역급행M버스 2개 노선 폐선으로 인한 주민불편해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수적" 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시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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