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노선, 50개소 정비 위해 61억 4000만 원 투입

[완도=내외뉴스통신] 양광윤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35개 노선, 50개소에 대해 61억 4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 정비는 균열 및 부등 침하 등으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 아스콘 덧씌우기, 차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선형 불량으로 시거 확보를 위한 개선 공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반영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로의 원활한 통행 및 주행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표지, 차선규제봉,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 보수와 주요 간선 도로변 환경 정비, 포트홀 보수, 퇴적된 배수 시설 토사 제거 등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해서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노후·훼손되거나 개선할 시설물은정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적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은 물론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도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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