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봄꽃이 절정인 요즘에는 나들이도 많이 하고, 결혼식도 많아 갈곳이 많다. 하지만 이처럼 갈곳도, 할 일도 많지만 치열이 고르지 마음대로 웃지도 말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있어,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치아는 원래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강하다. 따라서 교정 후에도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유지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고 생활해야 하는데 치열이 불규칙하고 고르지 않는다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으므로 유지 장치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

소아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 중에는 교정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할 수도 있다. 꼭 해야 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할 수도 있다. 이는 개인별로 상황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으로,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열이나 얼굴 비대칭이 심하거나 치아가 부딪히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고 턱관절통증도 느끼게 되면 교정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정 치료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물론 치아 상태와 잇몸의 특징을 통해 치료 과정을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진단 후 교정 장치 부착을 할 수 있다. 단 잇몸상태나 충치가 있으면 잇몸과 충치 치료부터 시작한 다음에 해야 한다.

흔히 교정치료를 할 때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건지 걱정을 하게 된다. 발치 여부는 골격이나 잇몸 돌출된 상황, 앞니가 뻐드러짐 상황이 있을 때 면밀하게 상황을 분석한 다음 발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과를 파악하고 되도록 발치를 하지 않고도 치열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한다.

만약 앞니만 부분적으로만 교정을 하게 되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교정에 비해 시간도 덜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교정 치료 시 치아 결손이나 매복치 같은 상황으로 곤란해질 수도 있다. 잇몸 속에 치아가 남아 있을 때 치아가 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맹출되는 경로를 바꿔주는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결손의 상태에는 보철을 통해 채우거나 교정 과정을 통해 치료하면 된다.

무엇보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한 후 적절한 치료 과정을 선택해 제대로 분석하고 접근해야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교정 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구체적 치료 과정이나 시기, 주의해야 할 사항들은 없는지 비교분석을 해야만 하는데 치과 선택을 위해서는 세밀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교정을 위한 검진시스템과 사후관리 및 교정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치료, 관리 등도 함께 진행하는지 등 다양한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정경진 부천 연세제이치과 원장

kkk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87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