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내외뉴스통신] 박영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미래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될 후계 농업경영인 3명과 청년 창업농 10명 등 신규 후계농 1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1월 사업 신청을 받아 2월과 3월 후계농 심의위원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심의를 거쳐 최근 후계농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일반 후계농 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컴설팅, 영농자금,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3명이 선발됐다.

청년 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자 22명 중 최종 10명을 선발, 4월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독립경영연차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선발된 청년 창업농과 일반 후계농은 농업경영 육성자금을 3년 거치 7년 상환, 연이율 2%의 저금리 조건으로 3억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관계자는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앞으로도 진도의 농업발전과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들을 매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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