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괴산의 고추와 충남 강경의 발효 젓갈이 상호 교류를 맺었다.

지난달 28일 괴산고추축제 기간에는 괴산축제위원회와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가 괴산고추축제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축제자생력 강화 및 특산품 판매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의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를 치루기 위해 전국 우수 지자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은 청청지역과 자연환경 관광지, 산막이옛길, 귀농일번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군 선포 등 괴산군만의 강점으로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괴산군에서 중국 집안 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총 55개의 지자체 또는 행정기관과 자매결연를 체결해 농․특산물 직거래와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의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자매도시의 힘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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