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주변에서 쉽게 임플란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종류 또한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구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임플란트 시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잇몸 뼈에 치근을 식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라면 뼈이식임플란트를 활용할 수 있다. 잇몸 뼈가 튼튼하다면 별 다른 뼈 이식 필요 없이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면 된다.

전체적인 치아의 상실이 발생했다면 개별적인 임플란트 식립은 여러모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구강의 상태를 확인해 잇몸 뼈가 튼튼하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에 임플란트를 6~8개 정도 식립하고, 나머지 부분에 치아모양 보철물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체임플란트가 알맞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전체적으로 고정력이 있기에 빠질 염려가 없다. 또한 저작력이 우수하여 음식을 씹는데 무리가 없으며 틀니 대비 잇몸 눌림으로 인한 통증도 덜하다.

전체임플란트는 개별 진행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고정력과 저작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고난도의 시술에 속한다.

때문에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돼야 하며, 시술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는지 여부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도윤 서울참조은치과 건대점 대표원장

kkk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1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