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어린이날 큰잔치 <해피 투게더>가 오는 5일(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까지 문화예술을 놀이처럼 즐기며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어울아트센터 앞 마당에서 진행하는 ‘명랑운동회’는 2인 3각, 딱지치기, 줄다리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 공연과 아프리카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같이 춤추고 노는 난장 무대를 만끽 할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들도 준비되어있다. 즉석 가족사진관, 꼬마 예술가의 꽃심기, 에코백 디자인 등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발광 탱탱볼 만들기 등 교과서 속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직접 어버이날 카네이션 선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어울아트센터 밖에서 한참 뛰어 놀았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가족영화로 잠시 쉴 수 있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할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와 ‘모아나’를 상영한다. 영화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만 한다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행사뿐 아니라 가정의 달 기념 전시 <HOME & SWEET HOME>과 5월 19일에 있을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재즈 樂 락>과 같이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들을 마련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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