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에 중식 조리사 초빙 협조 요청 전달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회장 김용팔)는 지난 15일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중국 조리사 초빙에 관한 업무 요청사항을 전달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국무총리실 지용호 정무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식요리협회 회원사들의 외국인 조리사 초청에 관한  애로사항, 협회에서 추진하는 제주도 통역판매사무원 한국 초청에 관한 요청사항 등을 전달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8년 1월 10일 산동성 제남시 요리협회(회장 李建國)의 초청으로 중국 현지를 방문해 조리사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9년 1월 11일에는 산동 K대학교와 한국어 위탁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산동 K대학교는 지난 3월 5일 제주도통역판매사무원 1기 연수생으로 남, 여 40여명을 모집해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김용팔 회장은 "지난 3월 19일 중국 요녕성 호텔요리협회 회장(周義軍)의 초청을 받아 심양시를 방문해 조리사 파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심양시 소재의 호텔 식당을 찾아 한ㆍ중 양국간의 중식요리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imi@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60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