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박신혜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박신혜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올해의 필란트로피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신혜 홍보대사는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이하 APA) 측은 “2009년에 힘겹게 살아가는 네팔 아이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국내외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및 수많은 선행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신혜 홍보대사는 2011년 5월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기아대책의 국내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에 관심을 갖고 국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후원에 힘써왔다. 2017년에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위해 팬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부터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라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나와 필리핀에 다목적 교육센터인 ‘신혜센터’를 건축했다. 2015년부터 아시아투어 수익금을 기아대책에 기부해 왔다. 2016년에는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된 바 있다.

박신혜 씨는 “나눔으로 얻어지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알게 해주신 부모님과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나눔 프로젝트마다 먼저 나서서 함께해 주시는 별빛천사 팬들과 소속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PA는 아시아 지역에서 필란트로피(박애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숨겨진 나눔 실천가를 찾아내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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