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지역 주요산업단지내 수질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울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시는 24일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석유화학공단협의회 회원사, 시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기원제와 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모두 4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량 3만 7000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오는 2021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내 사고로 발생되는 유독 사고유출수와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의 하천 유입 차단하기 위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수질개선은 물론 안전도시 울산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완충저류시설를 설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an505@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