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원, 군부의장, 군의장 거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중책 수행
도민 모두 행복한 ‘복지 실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적절하게 예산 편성
미세먼지 저감, 강호축 개발, 지역경제활성화, 사회소외계층 지원강화 등
집행부에 대한 예산 및 결산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철저
충북도-충북교육청 고교 무상급식 갈등, 예산심사 전면 보류로 극적 합의
“알차고 짜임새 있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살림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출신인 ‘연종석’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충북 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군의원(2대), 군부의장(3대), 군의장(4대) 등을 두루 거친 다양한 의정 경험을 살려, 이제 좀 더 넓은 세계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충북도의회에 입성한 연종석 위원장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올해 충청북도 예산 4조5788억 원, 충북교육청 예산 2조6903억 원을 심사·편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제11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 위원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적절하게 편성했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의 위원들과 함께 집행부에 대한 예산 및 결산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면서, 알차고 짜임새 있는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의 살림살이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최근 충북의 최대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과 ‘강호축’ 개발로 충북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그리고 팽팽한 대립 속에 도의회 중재로 극적 합의를 도출한 고교 전면 무상급식 등의 예산편성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연 위원장은 용인대학교 유도과 출신답게, 풍기는 외모부터가 강한 추진력이 엿보이면서, 이번 11대 도의원 중에 젊은 도의원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7조원에 달하는 충북의 살림살이를 심사, 편성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란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다.

때문에, 도민들은 보다 나은 충북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역동, 그리고 참신함이 배여 있는 젊은 열정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연 위원장은 “군의원 때보다 역시 도의원이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 되어 있어, 활동범위도 다양해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또한, 증평군 발전을 위해 선거 때 내건 공약 이행에도 온 정성을 기울여, ‘자랑스런 증평군’을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연종석 위원장.

‘건설소방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부지런히 지역구와 도의회를 오가고 있는 연종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

 

-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인사말씀.

“지난 1년 동안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도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늘 고민하고, 상생과 협력, 소통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적법하고 타당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를 살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했지만, 도민여러분의 기대에 미흡했던 점도 많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의 위원님들에게 위임한 예산심사에 대해서는 모든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알차고 짜임새 있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교육청의 살림살이가 되도록 하겠다.

더불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소개.

“충북도의회는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6개의 상임위로 구성됐으며, 또한 특별위원회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있다.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름대로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습들이 도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고,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얻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예산결산특별위윈회’는 집행부에 대한 예산 및 결산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의견을 담아,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위원회라 생각한다.”

 

- 올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예산 편성 현황은.

“충청북도 2019년도 예산액 총규모는 전년도 보다 3,979억 원이 증액된 4조 5,788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8.9% 증액된 4조 479억 원, 특별회계는 13.9% 증액된 5,309억 원, 기금은 총 14종으로 전년도 보다 1.5%인 124억 원이 증액된 8,420억 원이다.

충청북도교육청 2019년도 예산액 총규모는 전년도보다 1,571억원(6.2%)이 증가된 2조 6.903억 원으로 편성했다.”

 

- 전년대비 특징이 있다면?

“2019년도 예산안의 특징은 강호축 개발로 충북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두고 적절하게 편성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기 구입, 공단지역 내 생태숲 조성이 대표적이며 또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도 포함된다고 하겠다.”

 

- 예산은 어떤 기준으로 배정하는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사회소외계층 지원강화, 도민체감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투자, 충북행복결혼공제 등 생산적 일자리 사업, 100년 먹거리 고부가 가치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철도·도로·공항 등 사회기반시설 투입, 안전관리 강화, 다함께 누리는 문화혜택 기반마련 등, 도정역점시책의 예산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 특히, 시급히 투입해야 할 분야는.

“우선, 관측 이래 금년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치로 나타나, 이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가장 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할 것이며, 특히 학교, 경로당 등 사회적 노약자에 대한 예산투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또한, 강호축 개발로 인한 소외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균형적인 예산투입이 돼야 할 것이다.”

 

- 예결결산특별위원장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과 보람이 있었다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13명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해당지역의 예산 삭감에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부 사업에 대해 위원들 간 첨예하게 대립해 소모성 예산의 삭감이냐, 아니면 해당 지역구의원의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이냐를 두고 중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지역을 위한 의원님들의 헌신을 피부로 느끼는 대목이었다.

또한, 2019년도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편성하면서 교육청에서는 전액을 편성했으나, 충청북도에서는 식품비 분담률에 이견을 보여 전액 편성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당초예산 심사 1차 회의 때 양 기관이 매년 반복되는 무상급식과 관련해, 학생들의 밥 한 끼를 가지고 도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으니, 양 기관 협의서가 오지 않으면 예산심사를 전면 보류해 준예산으로 갈 수도 있다고 기자회견을 한 적도 있다.

도의회에서 심사로 보류되자, 양 기관에서 서로 합의해 충청북도지사, 교육감, 의장, 그리고 저를 포함해 합의서를 작성하도록 한 일이 위원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 생각된다.”

 

- 제11대 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데.

“제가 군의원으로 의장까지 역임을 했지만, 도의회는 시군의회와 달리 상임위원회가 세분화 되어 있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는 사회간접자본(SOC)시설사업의 정책결정에 철저한 사전사후적 통제와 감시를 통해, 지역 간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 바이오밸리 및 그린 충북을 실현하며,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다.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하나하나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위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증평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갖고 있는 ‘좌우명’은.

“2010년 증평군의원에 출마를 했을 때 선거구호가 ‘증평·도안에 새 변화를, 어르신을 행복하게’이었으며, 2014년 구호는 ‘검증된 부지런한 젊은 일꾼’이었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검증된 부지런한 일꾼’이었다.

지난 10년간 ‘여주필성’의 마음가짐과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왔다. 군의원, 군의장, 도의원 등을 두루 걸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증평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아름답기도 하지만, ‘강한 증평군’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 그동안 군의원, 군의장, 도의원으로서 지역구 발전을 위한 노력은.

“먼저 우리 증평군 및 충청북도의회 안팎으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해결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충청북도 빛공해방지 방지 조례안 제정’, ‘충북 최초 증평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김득산문학관 조성’, ‘ 증평에듀팜특구 조성’, ‘증평 종합운동장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충청북도와 중앙부처에 각종 예산의 조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달려온 것으로 생각된다.”

 

-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계획이 있다면.

“아직 도의원 1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도의원으로 공약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이 많이 있다.

이에 따라 공약으로 ‘군민모두가 잘 살고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약시대 조성’, ‘생활편의와 복지수준 향상’, ‘지역교육과 어르신 학습 책임 지원’, ‘문화관광산업 및 농축산업 육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을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 끝으로 한 말씀.

“사랑하고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먼저,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속에, 증평 군민여러분과 공감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도의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증평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증평 군민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증평군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또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젊은 도시이다.

현안사업으로는 증평경찰서 신설,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에듀팜특구 조성으로 조기착공 및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작지만 강한 증평, 더불어 잘사는 증평’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

geonbajang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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