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노조위원장 김정원)는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의 안정된 학습환경 조성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지역본부에 다방면의 후원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2019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감축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된 본 후원금은 경북 지역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되어 아동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사업과 문화체험활동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와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에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양준혁야구재단에 전달되어 대구멘토리야구단 25명 아동의 야구용품 구입, 전지훈련비, 캠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4년째 우리 재단을 믿고 후원해주시는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야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대구·경북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 지역아동 후원은 물론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주거 개보수, 산타원정대 사업 등 다방면으로 진행 중에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경북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나눔의 가치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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