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중국 허베이성 슝안신구관리위원회는 25일 중국 허베이성 슝안신구 시민서비스센터에서 세종시와 슝안신구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장은 실질적인 우호협력관계를 형성해 양 기관이 추구하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달성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앞으로 광역권역 형성·관리, 도시계획·설계, 스마트도시 건설, 친환경도시 건설, 건설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각 분야별 상호 정보교류, 기관 간 정례 세미나(연1회)의 개최, 직원파견을 통한 직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 건설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건설 모델을 해외로 수출하는 기회를 개척하는 한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신기술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세종 합강리 일대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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