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ing Education for 경주교육일자리 창출지원사업’...다문화가정·농어촌지역 자녀
교육환경개선, 청년 취·창업 지원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19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정·농어촌지역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과 청년 취·창업을 지원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Founding Education for 경주 교육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농어촌지역 자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9,000만원의 예산으로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방과후 학교 강사요원양성 및 창업교육’, ‘교육현장 실질활동 진행’, ‘방과후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청년 역외 유출 방지와 유능한 청년인력에 대한 지역정착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교육생 모집해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법인(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창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 교육훈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실적적인 취·창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전문양성교육을 통해 가시적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krgudrl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2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