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최근 부정교합 등 치아 건강 뿐 아니라 외모 개선을 위해서 치아교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치아교정은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며 치열과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아주는 치료 방법으로 치아가 고르지 못한 경우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음식을 씹는 것에도 문제를 유발해 소화기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치아교정은 사용되는 교정장치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메탈교정의 경우 철사로 교정장치를 묶는 치료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장치와 철사간의 마찰력이 발생하여 교정 초기에 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교정기간 역시 1년 6개월 이상 또는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클리피씨교정은 자가결찰브라켓을 이용한 치아교정으로, 철사를 이용해 교정장치를 묶지 않아 마찰력이 적고 정기적으로 거쳐야 하는 와이어 교체 시에도 통증이 적은 편으로 내원 횟수 또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가결찰 방식의 경우 마찰역이 줄어 치아 이동이 비교적 빨라 교정 기간을 3~6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클리피씨교정은 기존 장치에 비해 음식물이 덜 끼며, 교정력으로 인한 치아 통증도 비교적 적은 방법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치아교정 방법 중 한 가지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구강구조와 원하는 개선점에 대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서정원 니어치과 원장

kkk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