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가 수성구청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굿잡버스는 수성여성일자리센터가 주관하며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미취업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1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 2개 기업체(지혜의 숲, 대구광역자활센터), 간접채용에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여가복지시설업,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며,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구직희망 여성들이라면 전문상담사의 1:1 취업상담, 면접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수성여성클럽에서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성새일센터 직훈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하여 가죽공예제품, 향초,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이 도시공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성복지라는 생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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