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중고차 매매사이트 세일카의 엄만호 대표는 중고차 가격만을 보고 덜컥 구매를 하러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한다. 가격이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가격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안된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오래가는 중고차 업체의 경쟁력이다. 가격 뿐만 아니라, 허위매물상담, 할부 상담까지 각각 전문 인력을 구성해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인터넷에 저렴한 중고차를 보면,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어느 지역의 매물인지, 사고 유무에 대해서 궁금한 고객들이 있다. 특히 왜 같은 매물인데 싼가? 하는 문의들이 많은데 세일카의 상담 문자문의나, 카페 글 문의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와 사고 유무에 대한 대답을 24시간 하고 있다.
세일카는 문자, 톡 1:1 문의나, 공식 카페를 통해 ‘전국 어떤 사이트의 중고차 매물’인지 실제 차량인지 사고 차량인지 조회가 가능하다. 단, 그 차량이 공식적인 매물로 등록이 돼 있다는 조건에 한한다. “공식매물로 등록 되어 있는 차량은 사고유무를 등록하게 돼 있다. 허위매물이라면 그런 사고 유무나 수리 내역이 나와있지 않다. 이런 부분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비에 대한 문의도 많다. 매매단지 방문 시에 발견하지 못한 정비상의 문제와 침수, 주행거리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구매 직후 발생하고, 매매딜러나 판매처에서 이를 책임지지 않는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구매자의 책임을 들어 가벼운 수리를 서비스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엄만호 대표는 “출고 이후 2년 무상 A/S 정책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딜러의 기본”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객이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상담을 받고 가면 꼭 충분한 대화를 하고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여쭤본다. 함께 사진도 찍고, 앞으로 구매 후에도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 연락처나 SNS 등도 교환하며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운영하는 후기 시스템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격이나 할부 조건에만 휘둘린다면 허위매물 사고나, 할부 이율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상담하는 딜러에게 충분히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많은 상담이 중요하다. 꼭 저희 업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할부 조건부터, 가격대별 중고차, 믿을만한 중고차인지, A/S까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고 엄만호 대표는 언급했다.
전국실매물중고차 업체 세일카는 수원 외에, 오산, 평택, 화성, 일산, 용인, 등 판매, 매입, 중고차 전액할부를 담당하는 지점을 운영하고, 공식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전국 어느 홈페이지에서 본 매물이던 실 매물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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