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소스로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마라탕. 마라탕의 빨간 국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하고 땀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색깔, 향, 맛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한 번 맛 본 사람이라면 늘 찾게 된다는 마성의 그 음식 마라탕. 최근 들어서 그 인기가 더욱 하늘을 치솟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라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 이 가운데 직접 마라 소스를 개발해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원이 다른 맛을 제시하고 다른 마라탕에 비해 향에 거부감이없는 마라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명동 을지로 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마라탕. 이곳은 현재 연인, 가족, 친구들 단위로 많이 찾는 원조 마라탕 집으로 많은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인기 맛집이다.

다른 곳들과 획일화 된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체 소스를 개발하여 고소하고 얼큰한 맛일수도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춰 나온 음식이기 때문에 익숙한 맛을 선보이는 것이 더욱 매력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마라탕을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다른 곳을 가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각종 재료 고기, 야채, 여러 가지 두부 등과 육수, 자체 개발한 소스와 함께 넣고 먹음직스럽게 끓여내어 바로 맛볼 수 있는 탕화쿵푸마라탕. 그래서인지 한 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뜨거우면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매운맛을 0단계에서 5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술을 마신 후 해장국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하니 그 맛이 얼마나 깊은지 먹어보지 않아도 상상이 된다. 마라향궈 역시 마찬가지다. 은은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중국 향이 계속해서 입맛을 돋운다. 알싸한 매운맛에 대륙의 맛이 계속 손이 가는 메뉴. 회식으로 인한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으로 탁월하여 해장탕으로도 강력추천한다고 한다.

서울 중구 내에도 이곳 이외 다른 마라탕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명동역, 을지로역에 관광하는 한국, 중국, 일본 다향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찾고 현지인도 인정한 맛이기 때문에 제일의 마라탕, 마라향궈 맛집이다.

오늘 하루, 왠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당긴다면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탕화쿵푸마라탕에서 마라탕 한 그릇 시원하게 맛보는 것은 어떨까. 차원이 다른 마라탕 원조 맛집, 명동 탕화쿵푸마라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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