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 문화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앞산빨래터공원과 앞산 맛둘레길 일원에서 '제26회 대덕제 -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산빨래터는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빨래를 하며 수다를 떨던 추억의 장소였으나 남구청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며, 지난 2015년부터는 앞산빨래터공원과 맛둘레길 일원에서 빨래터의 역사·문화적 소재를 부각시켜 매년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빨래터 축제에서는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반려동물 투개더'가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퍼레이드, 영화 속 출연견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스타독 포토존, 펫티켓 운동회, 반려견 행동상담, 증멍사진찍기, 무료 기초미용 등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손빨래 체험, 천연염색, 부채만들기, 드론 시뮬레이션, 떡메치기, 다도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고,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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