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는 지난 24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하여 미래형 협력학습 대외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교 윤현철 교사가 진행한 미래형 협력학습은 화상 수업 시스템, 1인 1디바이스, 그룹형 디바이스, 전자 칠판 등이 구축된 스마트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개 수업에는 200여명의 교원들이 교대부설초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여 미래형 협력학습에 대한 현직교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Google Classroom이라는 온라인 교실에서 1인 1디바이스와 그룹형 디바이스를 번갈아 활용하여 소통적 협력활동을 실시하였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미래형 협력학습의 사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울릉도에 근무 중인 현직 의사와의 실시간 화상통화로 최근 이슈가 된 응급 헬기 부족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며 해결해야 할 협력적 문제를 확인했다. 또한 우리나라 각 지역의 인구분포와 응급헬기 배치 기준을 분석하는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소통 방법을 배우면서 창의융합적 사고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교대부설초 이점형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거듭나는 새로운 교육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 스마트 협력학습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대부설초가 운영하는「초등협력학습 현장지원센터」는 교과 융합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미래형 협력 학습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학교로서 개별교원 및 교사공동체의 요청과 선택에 따른 ‘원스톱 수업 컨설팅’ 및 ‘교학상장 상시 수업 공유’를 통해 수업 나눔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45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