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현정 기자 =신안그룹이 지난 27일 동탄신도시 리베라CC에서 전 계열사 공동 주최로 ‘2019 그린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나눔한마당은 ‘가족, 이웃, 소통, 나눔’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안그룹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이다.

골프 코스 곳곳에서 골프장 이용권, 호텔 숙박권, 화장품 등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특히, 초록빛이 올라온 잔디와 꽃망울을 터뜨린 영산홍 사이에 숨겨진 보물찾기는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부스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골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렸다. 특히, 프로골퍼가 진행하는 퍼팅게임, 홀인원 도전 등은 골프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골프장의 페어웨이 위에는 봄 소풍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의 텐트와 돗자리로 가득 차고, 아이들은 벙커에서 모래장난을 하는 등 이색적인 풍경도 펼쳐졌다.

또한, 신안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호텔의 주방장이 총 출동해 먹거리 장터를 열어 이용객들의입맛을 돋우었다.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참여로 사전 예선을 거쳐 열린 노래자랑과 백지영, 김현정, 현숙, 에이프릴, 노라조 등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신안그룹은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해 현재 건설, 제조, 레저, 금융 부문으로 모두 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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