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 흑도새기',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인기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흑도새기는 흑돼지의 다른 말로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육된 검은색의 재래돼지를 일컫는다. 특히 제주흑돼지는 예로부터 일교차가 크지 않은 섬의 특성에 따라 날씨에 의한 스트레스가 적고체질이 건강해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 연동 흑돼지 맛집 구어 흑도새기는 이러한 흑돼지를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흑돼지 오겹살과 흑돼지 목살은 특히나 방문객들에게 평이 후하다. 5cm이상의 두께로 자른 고기를 구워 육즙을 내부에 보존하며 구운 후에 양념을 넣어 익힌 멸치젓을 찍어먹으면 구수하고 쫄깃하며 적당히 간이 된 맛까지 일품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점심에도 찾아 드는 손님들을 위해 김치찌개, 된장찌개, 소불고기백반, 돼지불고기백반 까지 준비되어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제주도 연동 흑돼지 맛집 '구어 흑도새기' 관계자는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쫄깃한 식감은 물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며 “육지에서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모든 돼지고기는 제주산을 사용한다.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최상의 맛으로 보답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어 흑도새기는 제주공항 5분거리, 삼무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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