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든든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겨울철보양식으로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강장식품으로 사랑 받는 메기, 빠가사리, 잡고기 등을 활용한 뜨끈하고 얼큰한 매운탕에 대한 수요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세에 맞춰 권선동맛집인 동강민물매운탕에 대한 방문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동강민물매운탕은 매운탕 전문점으로 한자리에서 20년 동안 장사를 해오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 깊은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수원매운탕맛집이다. 

민물매운탕은 집집마다 맛이 다르지만 대개 특유의 흙 냄새가 나는 지라 이러한 향에 거부감이 있어 먹지 못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와 같은 냄새를 전혀 나지 않게 만들어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른 민물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국물의 맛을 좋게 만들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민물 새우를 듬뿍 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깊고 진하게 만들었다고 평가 받는다. 주 메뉴는 메기 매운탕 외에도 빠가사리 매운탕, 잡고기 매운탕이 있으며, 매운탕 외에 제공되는 두부와 김치, 시원한 동치미 등의 부가적인 반찬만으로도 소주 몇 병을 비우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매운탕의 고기를 다 먹고 나면 기호에 따라 소면을 넣고 끓여 먹는 것도 가능하다.

좌석 역시 손님의 기호에 맞춰 좌석과 테이블이 각기 준비되어 있으며 총 70여석의 규모로 회식 및 가족 모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권선동 매운탕 맛집 동강민물매운탕 관계자는 “최근 민물고기를 많이 잡기 어려워졌으나 좋은 품질의 고기만을 엄선해 손님들께 제공하고 있다.” 며 “한 숟갈만 떠먹어도 잊을 수 없는 진한 국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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