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서산=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응급환자 이송·처치를 담당하는 서산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산시는 지난 29일 예천동 1134-6번지 일원(구 상수도 정수처리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의료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5억8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2018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10일 사용승인을 마쳤다.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하여 중증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 헬기이며, 서산시의 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률은 충남지역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충남 서북부지역과 도서벽지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닥터헬기장 가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 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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