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여객터미널 매각 철회 및 이전촉구 결의안 외 1건 채택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를 통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매각 철회 및 이전촉구 결의안」 과 「서해5도 조업여건 개선 촉구 결의안」 을 채택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했다.

옹진군의회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매각 철회 및 이전촉구 결의안' 을 통해 "제1국제 여객터미널 매각을 철회하고 항만구역을 존치할 것" 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 여객터미널로 이전할 것" 을 촉구했다.

또한 '서해5도 조업여건 개선 촉구 결의안' 을 통해 "서해5도 추가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조정 할 것" 과 "중국어선 단속 강화와 NLL 주변해역 침적어구 수거 사업 실시" 와 "자원조성사업 확대와 꽃게 종묘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 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도)를 구성하여 옹진군수로부터 제출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옹진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옹진군청 직장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번에 의결된 각종 안건들이 군정 발전과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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