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농업기술원 이전, 스마트팜 혁신 밸리, 상주 일반 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를 맞은 상주시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상주시의 아파트 비율은 23%, 이 중에서도 노후화된 아파트 비중이 대부분인 가운데 2017년 하반기부터 인근 지역에 신규 공급이 집중되면서 신 주거 벨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주시가 이른바 ‘빅 5’라고 불리는 수도권 대형 병원의 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상주시장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상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분원 유치로 남부권 의료 중심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상주시 인구도 증가세에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상주시 계림동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농업기술원 이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일반산단 조성 등이 진행되면 순 인구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아파트 신규 공급도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앞서 신 주거 벨트에 공급되었던 신규 아파트의 초기 분양 성적이 미미했지만 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주 경제가 성장 조짐을 보이자 미분양률이 줄어들고 완판 단지가 늘어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 노후주택 정비 등 주거복지실현 정책과 주민 복지시설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설치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상주시 부동산은 꾸준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는 최근 구 삼백아파트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 상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20층 브랜드 아파트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가 그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7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총 5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 3bay~4bay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상주 내 신 주거 벨트 내로 3번 국도, 영남 제일로를 통한 IC 접근이 가능하며 상주IC, 남상주IC를 통한 중부내륙, 당진영덕고속도로 진입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변으로 이마트, 중앙시장, 성모병원, 상주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 인프라와 상산초, 상주중, 성신여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교육 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신 주거 벨트 형성으로 인한 새로운 생활 인프라 조성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순 인구 유입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존 아파트 노후화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신규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고 관련 문의도 적지 않다.”면서 “홍보관은 5월중 오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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