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서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이경화)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1일 해미 관광형 테마시장,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등 5곳을 방문해 집행부 관련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각 사업현장별 사업비 투입 현황 및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테마시장 내 점포 입주 조건 ▲박물관 전시 테마와 주요 아이템 ▲박물관 부지 내 캠핑장 운영 주체 ▲국도비 반환 이유 등을 질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경화 대표위원은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결과물을 확인했다”며“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2018년 한해 간 서산시 살림살이가 적합하게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다음연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에 돌입한 바 있으며, 이달 8일까지 20일에 걸쳐 ▲결산개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확인 ▲성과보고서 검토 ▲결산서 첨부서류 검토 ▲금고 결산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살펴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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